[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9일 오후 업무협약을 맺고 2012년 12월 31일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따른 경상북도 내 디지털 방송 전환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방통위는 2013년 말까지 경상북도 내 디지털방송 수신기기를 지원하고 안테나 개ㆍ보수 작업을 돕는 등 프로그램 수신 환경 개선에 나서게 된다.
또 경상북도는 같은 기간 도민의 TV시청 실태를 조사하고 디지털프로그램 수신기기 지원자를 접수하며 디지털 전환 홍보 활동을 적극 펼 계획이다.
방통위는 경상북도 지역에서 지상파 아날로그TV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취약계층이 2만 4000여 가구를 헤아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이들에게 디지털컨버터(무상)나 디지털TV 구매보조금(10만원 상당)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업무협약 체결식에 앞서 경상북도 구미에 자리한 LG전자 3공장을 방문해 취약계층지원용 DTV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구미공장 생산현장에서 수도권지역에 배송ㆍ설치될 예정인 취약계층지원용 DTV를 배송트럭에 직접 싣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