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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투자의脈)PER보다 PBR
입력 : 2011-08-22 오전 8:01:5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22일 증권사들은 PER보다 PBR에 주목했다. 우리시장의 가치에 보다 집중하는 모습이다. 주가수익배율(PER)이 회사의 영업대비 주가를 말한다면 주가산자산비율(PBR)은 회사의 가치대비 주가를 말한다. PER이 의미가 없어진 것은 주가가 과도하게 급락한데다 하반기 경기둔화로 기업들의 실적전망치 수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PBR1배에 근접하는 1600선에서는 청산가치 수준에 근접한다며 매수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 = 주말동안 독일과 프랑스가 다시한번 유로본드 도입에 반대입장을 재확인했고 프랑스의 2012년 경제성장률 컨센서스는 1.3%대로 추락했다. 금주 주초반 추가적인 코스피하락과 함게 1700포인트 또는 직전 저점인 1684포인트에 대한 지지력 테스트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하단으로는 PBR 1.0배~1.05배 수준인 1580~1650포인트를 상정해 둘 필요가 있으며 상단으로는 주가순자산비율(PBR)1.2배~1.25배 수준인 1900~1970포인트를 염두에 둔 투자전략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만약 지수가 추가 하락과 함께 1600포인트 대 초반 수준에 진입한다면 맞서볼 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 지기호 LIG투자증권 이사 = 현재 글로벌 경제는 더블 딥이 아닌 소프트 패치(경기확장 후 둔화)국면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 그 이유로는 정부 지출에 의한 경기 확장 모멘텀은 2010년부터 감소하고 있었으나 글로벌 채권만기와 맞물려 확대 재생산된 측면이 있다는것과, 기업들은 사상 최대의 현금을 보유하고 잇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기업간 M&A 설비투자를 통한 고용 촉진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밸류에이션 기준으로 저렴한 수준까지 하락했다. 8월말~9월초 변곡점이 예상된다.
 
▲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 = 기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와 국채금리 사이의 인식차이가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자산시장은 유례없는 안전자산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증시가 바닥을 찾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밸류에이션 및 펀더멘털이 아닌 안전자산 선호도 완화로 인한 외국인 매도세 완화다. 미국의 경기 및 유로존 부채, 중국 물가 등 이슈가 조금이라도 개선되어야 안전자산 선호가 완화될 것이다.
 
▲ 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 =코스피 1700포인트 이하는 저가매수 영역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1700포인트 이하는 2008~2009년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 수준에 근접한다. 현 시점에서 금융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해결책은 정부의 정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다. 또한 기업 및 소비자 신뢰지수가 급락했지만 풍부한 유동성과 가계자산증가 등을 감안할 때 경기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선진국의 정책대응과 함께 기대되는 글로벌 경기부양책은 9월초 예정된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와 중국의 내수 확대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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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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