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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CEO 공모, 한전 22명· 석유공사11명 지원
입력 : 2008-07-14 오후 8:32:0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재공모한 한국전력과 한국석유공사에 민간CEO출신을 포함해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백최소화를 위해 정부와 코드가 맞는 정, 관계인사가 유력할 것이라는 예측과 이명박 대통령이 주장하는 전문성능력을 갖춘 민간CEO출신이 경쟁할 것이라는 전망속에 일부에서는 외국인CEO도 언급되는 등 혼전 속에 진행돼 왔다  
 
지난번 5월말~6월사이에 실시한 1차 공모에서 내부인사로만 구성된 후보추천 등의 이유로 재공모를 맞았던 한전과 석유공사 내부인사들은 이번에 다양한 후보들이 지원함에 따라 장기간에 걸친 경영공백을 해소할 적임자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지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지난 5월말 최종후보 5명을 모두 내부인사로만 구성해 재공모 결정을 받았던 한전에는 김쌍수 전 LG전자 부회장 등 민간CEO를 포함해 총 22명이 지원했고, 석유공사의 경우 11명이 지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후보자들에 대해 15, 16일 이틀간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17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15일 하루만 서류를 심사하고 16일 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재공모에서는 각 기관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 후보 3~5명 정도의 최종후보자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고 이중 1명이 지식경제부 장관에게 제청된다. 제청된 최종 1명이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사장으로 선정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사장공모 부분이 한 차례 실패했기 때문에 매우 민감한 문제라며 언급을 피했으나 일부 의견처럼 외국인CEO 출신은 고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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