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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반입 급증..압수량 최근10년래 최대
입력 : 2011-06-17 오전 12:00:00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해외에서 밀반입되고 있는 마약이 급증하면서 압수량이 최근 10년래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세청이 17일 발표한 마약류 밀수 적발실적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으로 적발건수는 51건, 시가는 363억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같은 기간보다 중량은 3.4배, 금액은 6배 증가한 것이다.
 
특히 내국인을 운반책으로 한 국제범죄조직의 마약 밀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 정부의 단속으로 중국발 필로폰 공급이 감소하고, 서아프리카와 캐나다발 필로폰이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관세청은 분석했다.
 
마약 밀수량이 증가하며 대형화 추세를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관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 1Kg 이상의 대형 마약밀수 적발건수는 1건인데 반해 올해에는 지금까지 2Kg 이상되는 마약의 적발건수는 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관세청은 서아프리카 등 우범국발 여행자와 화물에 대해 마약탐지기와 탐지견 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마약퇴치 운동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마약퇴치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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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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