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가증권시장에 코오롱플라스틱은 시초가대비 3.62%(250원) 오른 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플라스틱은 공모가 4300원을 크게 웃도는 6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7900원을 터치 하면서 마감까지 상승세를 유지 했다.
류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선전"이라며 "상장 초기인만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차량경량화 추세에 맞춘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 1996년 설립돼 EP 사업을 키워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최근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2008년 8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2009년(1234억), 2010년(1660억)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3월까지의 매출실적은 493억원이다.
류 연구원은 "차량경량화 추세 확대로 EP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투어 개발중인 xEV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서는 차량 경량화가 필수적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호진 대표는 상장 기념식에서 "주력 제품인 POM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해 나갈 것"이라며 "컴파운드(Compound) 사업은 자동차 경량화 소재와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