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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공권력 투입..정상조업까진 '험난'
입력 : 2011-05-24 오후 7:15:07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노조파업 일주일째를 맞은 유성기업(002920) 아산공장에 경찰이 공권력을 투입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4시를 기점으로노조원 500여명이 점거중인아산 공장에 진입했습니다. 
 
오늘 진입에는 전·의경 30개중대와헬기, 물대포 등이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노조원들이 정문에 위치한 상태에서공장 전체를 수색하기 위해 어제 사측의 협조를 얻어 걷어낸 공장 철조망 15m 사이 통로로 우회해 공장 내부에 진입했습니다.
 
노조원들은 별다른 저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관심은 조업재개가 가능하냐는 겁니다.
 
통상 불법점거가 공권력 투입으로 해산되면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책임자 문책과 함께
노사교섭이 진행되는 수순을 밟습니다.
 
일단 사측은 직장폐쇄를 풀고 조업재개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전체직원 755명 가운데 노조원이 566명이어서 관리자 등 대체인력 투입을 통한
부분 조업 재개는 가능하지만 노조원이 복귀하지 않는 한 정상조업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사측은 단순가담 노조원에 대한 설득에 나서 노사교섭을 진행하려할 것이고,노조는 책임자 문책 등에 반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유성기업 노조의 불법점거는 해소되겠지만 정상조업까지는 적지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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