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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쉬 "친환경 기술로 성장 지속할 것"
작년 매출 2.2조..최근 6년새 6배 고속성장
입력 : 2011-05-24 오전 11:30:00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글로벌 기술기업인 보쉬그룹의 한국 지사인 한국로버트보쉬(이하 한국보쉬)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초점을 두고 한국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보쉬는 24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로버트 보쉬 창립 125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한국시장에서의 비전을 발표했다.
 
보쉬는 올해 자동차 기술 산업 분야는 클린 디젤, 스타트·스탑 시스템, 안전운전 기술과 같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초점을 두겠다며 구동 및 제어기술 분야의 선도적 기업인 보쉬 렉스로스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 관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에 공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헤르만 캐스 한국로버트보쉬 사장은 "로버트 보쉬의 비전은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제품 품질, 그리고 사회 공헌에 대한 믿음을 토대로 하고 있다"며 "전기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과 같은 친환경 자원 절약 솔루션, 스타트·스탑 시스템, 광전자 시스템 및 열 기술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한국 시장에서의 보쉬의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성장, 강화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쉬는 또 전동공구사업부의 서비스 네트워크 향상과 보안 시스템에서 비즈니스 확대를 예상했다.
 
자회사 보시 센서텍은 이미 휴대전화 가속도계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고, 태블릿PC와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한국보쉬는 올해 한국시장에서 2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헤르만 캐시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목표인 15%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5~10% 성장세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매출 2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1%의 성장세를 보였다.
 
세가지 산업 분야 가운데 자동차 기술 부문에서는 20%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산업 기술 40%, 소비재와 빌딩 기술 분야에서 약 10%의 성장세를 이뤘다.
 
한국보쉬는 지난 1972년 사업을 개시해 1985년 서울 사무소를 개설했다. 보쉬 그룹 한국 지사인 한국로버트보쉬를 비롯해 (주)보쉬 전장, ETAS 코리아,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 그리고 합작회사인 (주)두원정공(두원그룹 60% 소유), (주)케피코(현대자동차그룹 50% 소유), SB리모티브(삼성SDI 50% 소유) 같은 관계사가 있다.
 
올 1월1일 기준 36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중이다.
 
모기업 보쉬그룹은 지난해 아태지역에서는 16조8000억원(110억 유로) 매출을 거둬 43% 성장세를 보였고, 전세계에서는 72조5000억원(47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세계적인 기술 및 서비스그룹이다.
 
보쉬그룹은 환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재생 가능 에너지 시스템과 같은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연간 연구개발(R&D) 예산의 45%를 친환경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전세계에 28만5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약 350개의 자회사, 60여 개국의 현지 법인으로 구성됐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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