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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연골세포 배양기간 단축 특허취득
입력 : 2011-05-18 오후 2:12:19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연골세포의 배양기간 단축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지식경제부의 기술혁신사업인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국책과제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수행한 연구성과물이다.
 
연골세포치료제의 제조과정, 즉 극소량의 연골조직으로부터 세포를 분리해 이식에 충분한 세포 수인 1200만~6000만개 이상의 연골세포를 체외에서 증식·배양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배양기술과 배양배지가 필요하다.
 
세원셀론텍의 특허기술은 이런 과정에서 기존 상용화된 배양배지보다 연골세포의 조기 배양이 가능한 특이적 배양 배지를 이용해 연골세포를 배양함으로써 보다 빠른 시간 내 이식에 필요한 많은 연골세포 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발명이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박사는 “세포에 관한 오랜 노하우와 상용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 연골세포의 증식·배양기간보다 최대 2배 정도 획기적으로 단축한 특허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서 박사는 이어 “짧은 시간 안에 이식 가능한 대량의 연골세포를 증식·배양할 수 있는 이 특허기술을 상용화하게 되면, 연골손상 환자의 보다 빠른 치료와 회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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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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