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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는 정오에 활발, 초등생은 방과후 학원으로
지난 10년간 승용차 등록대수 큰폭 증가..나홀로 출근족 여전
입력 : 2011-05-18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초등학생 2명중 1명은 학교를 마치고 학원에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들은 정오 전후로 가장 활발히 움직이며, 주로 장보기나 여가를 위한 통행이 많았다.
 
17일 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 '2010년 여객통행 패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은 방과 후 2명중 1명(57%)이 학원으로 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학원통행을 위해 주로 걸어다니거나 학원차, 부모차를 이용했다. 방과 후 시간대인 오후 1시~6시 사이에 주로 통행했다.
 
주부들도 2명중 1명은 오전 10시~12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움직였다. 주로 쇼핑·장보기·여가·친교의 목적의 통행이 많았다.
 
◇ 오전 7시 전에 출근하는 아침형 인간 17%.. 출근시간 36.5분
 
출근시간인 오전 7시~9시대에 활동하는 주부들도 10%가 넘었다. 누군가를 데려다 주는 배웅통행으로 이중 96.5%가 승용차를 이용했다.
 
도시민들이 직장에 출근할 때 직장인의 17%만 오전 7시전에 회사로 향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7시~9시 사이에 출근했다. 도시별로는 울산시민들이 10명중 2.4명이 7시전에 출근했다.
 
새벽(1시~4시)에 움직이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전체 통행의 0.4%만 새벽을 열었다. 이 시간대에는 40대가 제일 많이 통행했으며, 10대도 10명중 2명이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근에 걸리는 시간은 36.5분으로 10년전 평균 37분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서울이 40.8분으로 가장 많이 걸리고, 광주가 27.6분으로 가장 적게 걸렸다.
 
◇ 도보·자전거 비중 증가..승용차 나홀로 출근족 여전
 
교통연구원은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동안의 통행변화도 발표했다.
 
먼저 승용차 등록대수가 2000년 약 808만대에서 지난해 약1363만대로 68%나 증가했다.
 
한 세대당 승용차 보유수가 0.91대로 한 가구당 한 대씩 차를 보유한 '마이카' 시대에 바짝 다가섰다.
 
생활밀착형 교통수단인 도보와 자전거 수송분담 비중도 2000년 27.4%에서 지난해 34.9%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 분담비중은 2000년 25.9%에서 2010년 28.8%로 소폭 증가했다.
 
승용차 이용자중 나홀로 타고 출근하는 비중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약 78%로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출근할 때 승용차에 탑승한 인원은 1.35명으로 아직도 승용차 이용자중 나홀로 출근족이 많았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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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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