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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들 실제 석유가격 인하 100원 아닌 70원"
소비자시민모임 주장
입력 : 2011-05-17 오전 11:43:01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지난달 정유사들이 석유가격을 리터당 100원 인하하겠다고 했지만 소비자 단체의 조사 결과 석유가격은 약 70원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은 "지난 3~4월간 석유시장을 분석한 결과 4월 공급가 할인 방식을 선택한 정유사의 휘발유 가격은 공장도가격에서 ℓ당 51.41원, 주유소 가격에서 ℓ당 69.92원 인하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과 달리 신용카드 할인과 OK캐시백 포인트 적립 방식을 택한 SK에너지는 주유소 판매가격이 다른 정유사보다 18원 더 인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시모는 "지급비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세금으로 주유소 판매가격의 49.65%에 달했다"며 "3월 첫째주 세금은 955.81원이었으나 4월 첫째 주에는 966.65원, 4월 넷째주에는 965.49원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정유사 유통비용은 ℓ당 30.74원으로 국제휘발유 가격의 3.8%이며 주유소의 유통비용과 마진은 ℓ당 113.9원으로 국제휘발유 가격의 평균 13.7%였다"고 소개했다.
 
뉴스토마토 송종호 기자 joist189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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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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