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우리기자] 따뜻한 남서류의 영향을 받아 이달 하순 기온이 평년 기온인 17~20도보다 높을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중순과 다음달 상순 기온은 15~19도, 18~22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5월은 보통 기온의 변동 폭이 큰 달"이라며 "강수량은 평년(20~66mm)과 비슷하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달 상순은 대체로 따뜻했으나 하순에는 발달한 상층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동쪽에 정체하면서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 유입돼 쌀쌀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저기압 주변을 따라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렸다.
'방사능비'우려로 전국민이 민감했던 4월의 강수량은 110.5mm로 평년 80.7mm의 137%로 평년보다 많았다. 강수일수는 평년 7.9일보다 2.4일 많은 10.3일이었다.
또 4월 황사는 1일과 15~16일 두차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