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우리기자] 3.22대책 한 달이 지났지만 아파트 거래시장은 계속 '매매거래 실종' 상태다.
부동산1번지는 24일 "재건축 매수세가 끊기고 잠실주공5단지 매매가격이 지난해 저점 수준에 도달하는 등 하향조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변동률은 3월 이후 꾸준한 하락세로 송파(0.39%), 노원(0.27%), 강남(0.1%) 등에서 내림세가 나타났다.
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가 면적대별로 1000만~1500만원 더 떨어졌다.
112㎡형은 10억5000만원~11억원 선으로 지난해 저점 수준으로 내려갔다.
개포주공1단지 59㎡형 시세는 2000만원 하락한 13억8000만원~14억1000만원에 형성됐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0.01%, 신도시도 0.02% 하락하는 등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송파, 강서, 강동, 강남 등이 하락했고, 중랑구만 상승했다.
강남구는 재건축에 이어 일반아파트에서도 급매물이 나오는 추세로, 대치동 쌍용2차 142㎡는 14억~15억5000만원 사이로 지난주보다 2500만원 하락했다.
조민이 부동산1번지 리서치팀장은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6주 가량 지속되는 가운데 일선 중개업소에서는 3.22 대책이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중시켰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