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휴온스(084110)는 지난주 독일에서 원료가 입고돼 제천공장에서 요오드화칼륨에 대한 본생산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초도물량은 10만정 내외가 될 전망이다.
이번 원료 공급은 국내에 원료가 남은 것이 없고 최근 중국이 요오드화칼륨 비축을 위해 원료의 해외 수출을 중단해 유럽에서 전격적으로 공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등의 폭파 등으로 방사능 피폭에 대한 공포심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요오드화칼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휴온스는 이번 요오드화칼륨에 대해 식품의약안전청(이하 식약청)의 정식 허가를 취득하고 전문의약품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용승 휴온스 이사는 "다음주초에 식약청에서 서류 면담을 가지고 인허가 신청을 한 뒤 2주 안에 제품 인허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심사에 대해서는 120일의 인허가 과정이 필요하지만 최근 사안의 긴박함 등으로 요오드화칼륨에 대해서는 신속허가가 나올 전망이라는 의미다.
이 이사는 "품목에 대해서는 요오드화칼륨이 일반 건강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의약품 보다는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 판매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품목과 약가 등이 식약청과 협의되면 이르면 이달말 휴온스는 국산 요오드화칼륨에 대한 첫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