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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 일본 방사능물질, 우리해역 유입 가능성 희박
국립해양조사원, 북서 태평양 해류도 분석해
입력 : 2011-03-21 오후 5:11:26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일본 방사성물질이 해류를 통해 우리나라 해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인공위성자료를 통해 생산된 북서 태평양 해류도를 분석한 결과 우리해역 유입가능성은 없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북동부지역의 지진과 해일이 발생한 이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로 우리해역인 동해까지 방사능물질이 유입할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해양조사원은 동해는 북서 태평양해역보다 해수면 높이가 더 높아 대한해협을 통해 동해로 유입된 해류는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 사이의 해협인 쓰가루해협을 통해 빠져나간다고 설명했다.
 
즉 대한해협이 동해 바닷물이 들어오는 입구라면 쓰가루해협은 동해 바닷물이 나가는 출구라는 것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쓰가루해협을 통과해 북서 태평양으로 유출된 해류는 일본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흐른다"며 "원전 사고 해역 아래에는 일본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쿠로시오 해류가 동쪽으로 이동해 북서 태평양으로 흐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방사능물질이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동해로 직접 유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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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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