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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특징주]유가 상승에 에너지주 강세
고유가에 소비·항공·기술주는 약세..금융주 하락세 여전
입력 : 2008-06-24 오전 8:41:05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에너지업종주가 다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소비, 항공, 기술주 등은 하락했다. 
 
에너지업종주는 이날 지수 급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유가 급등에 엑손모빌의 주가는 3.3% 올랐고, 셰브론의 주가도 2.5% 상승했다.
 
반면 항공업종주는 고유가에 휘청대는 모습을 보였다. US에어웨이가 19.4% 폭락한 것을 비롯, 델타항공은 12%, 컨티넨털 항공 16%, 아메리칸항공의 모회사 AMR은 6.5% 급락했다.
 
금융주의 하락세도 여전했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이 인력을 감원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각각 2.8%, 4% 내렸다. 이 밖에도 AIG의 주가가 6.4% 급락하고  JP모건체이스는 2.6%,.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5% 내리는 등 금융주는 줄줄이 약세였다.
 
그 밖에 개별종목으로는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가 신용등급 하락 예상에 6.4% 급락하며 눈길을 끌었다. 블록버스터의 인수제안이 있었던 선 서킷시티는 21.3% 급락했다. 번지사가 콘프로덕츠를 인수하겠다는 발표에  번지사는 9.4% 하락, 콘프로덕츠는 18.3% 급등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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