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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에 오징어 안잡힌다더니"..작년 어업생산량 감소
전년대비 1.8% 감소..고등어·갈치 등도 어획량 대폭 줄어
입력 : 2011-02-15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지난해 어업 생산량은 전년대비 1.8%줄었지만 어획물 출하가격 상승으로 어업 생산금액은 7.1%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0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어업 생산량은 312만6000t으로 전년대비 5만6000t 감소했고 어업생산금액은 7조4137억원으로 4895억원 증가했다.
 
통계청은 생산량은 줄었지만 연근해어업과 원양어업 어획물의 출하가격 상승으로 어업생산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봤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연근해어업의 고등어, 오징어 등이 저수온 현상으로 연근해어장에 유입되는 양이 줄고, 태풍으로 인해 어획실적이 부진했다.
 
반면 상품성이 높은 멸치, 꽃게 등 고가어종의 어획이 증가해 생산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업 형태별로는 내수면어업과 천해양식어업이 각각 3만1000t과 137만1000t으로 전년보다 3.0%, 4.4% 증가한 반면 연근해어업과 원양어업은 각각 -7.5%(9만3000t), -3.6%(2만2000t)씩 감소했다.
 
연·근해 어업에서는 꽃게(6.0%), 멸치(22.5%) 등이 많이 잡힌 반면 고등어(-43.2%), 갈치(-30.7%), 오징어(-15.9%) 등은 감소했다.
 
또 천해양식어업에서는 미역(30.5%), 김(9.6%), 굴(11.1%)이 각각 증가했고, 조피볼락(-37.5%), 참돔(-31.1%), 넙치(-23.4%)등 고가어종이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송종호 기자 joist189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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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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