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태광산업은 전날보다 2만1000원(1.48%) 떨어진 1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니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회장이 태광산업의 제품 생산량을 조작하는 등의 방법 등으로 424억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계열사 한국도서보급의 주식과 그룹 소유 골프연습장을 헐값에 사들여 태광에 380억 규모의 손해를 안긴 혐의도 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유선방송업체 티브로드를 운영하며 채널 배정 대가로 모 업체에서 비상장 주식을 취득해 256억원 규모의 시세차익을 챙기고, 태광산업의 매출을 조작해 39억원 규모의 세금도 포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