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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조폭연루설 사과·정정보도 없어…언론 흉기보다 무서운 것"
가짜뉴스 제기, 대법원 유죄 확정…"사실확인 없는 보도, 무책임"
입력 : 2026-03-14 오전 8:55:48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국민의힘 경기 성남 수정구 당협위원장의 대법원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과 관련해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서운 것"이라며 언론의 행태를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대선을 앞뒀던 상황에서 언론이 제대로 된 확인없이 이를 확산시켰다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 '조폭 연루설'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사건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확정 사실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지난 2021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임 중 폭력조직에 사업 특혜를 주는 대가로 20억원가량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아무 근거없는 이재명 조폭연루설을 확인도 없이 무차별 확대 보도한 언론들이 이런 판결이 나는데도 사과는커녕 추후정정보도 하나 없다"면서 "추후정정은 고사하고 사실보도조차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세상에는 저를 여전히 조폭 연루자로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그래서 사실확인 없이 보도하는 언론, 의도적으로 조작왜곡보도하는 언론, 근거없는 허위주장을 그대로 옮기는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서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 없는, 진실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맑은 세상을 희구한다"고 적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한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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