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오텍(067170)이 파이프제조업체 시노코파이프 인수를 통해 에어컨 전문업체 정평캐리어(옛 캐리어)의 경영권까지 인수하게 된다.
17일 오텍에 따르면 시노코파이프는 정평캐리어의 주식 80.1%를 보유 중이다. 이 때문에 시노코파이프 인수 결정을 한 오텍이 자연스레 정평캐리어의 경영권 참여도 이뤄질 전망이다. 정평캐리어의 나머지 19.9%는 미국 UTC그룹이 보유 중이다.
오텍은 "시노코파이프를 통해 UTC그룹의 국내 파트너로서 직간접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된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영업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UTC그룹의 캐리어 코퍼레이션은 에어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정평캐리어는 가정용 에어컨, 산업용 공조기, 열차 에어컨 등을 제조 생산하고 있다.
오텍은 다음달 3일 파이프제조업체 시노코파이프의 주식 56만7000주를 27억원에 인수하고 경영권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전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