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최근 경제 상황이 '경기 회복 지속과 저물가'를 이어가는 '네오 골디락스'라며 증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주도주이면서 경기민감형인 IT, 은행, 증권, 정유업종 등에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골디락스 경제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고성장 저물가' 호황을 의미하는 경제용어로 영국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에서 유래됐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17일 "단기적으로 국내증시는 이격조정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 형태가 큰 폭의 가격조정과 장기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경기선행지수 반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재확장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전세계 증시의 상승 축이 '유동성 확장'에서 '경기싸이클 개선'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 경기가 '네오 골디락스' 형태로 진행돼 증시에 상당히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