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관세 전쟁 우려에도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7.92포인트(0.31%) 상승한 2529.6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11.60p(0.46%) 상승한 2532.87로 출발해 2530선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334억원 매도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5억원, 89억원 매수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14포인트(0.15%) 오른 750.8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지수는 1.58포인트(0.21%) 오른 751.25 장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이 298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2억원, 48억원 매도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도 불구, 전날 뉴욕 증시는 상승마감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57.01포인트(0.38%) 상승한 4만4470.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0.45포인트(0.67%) 상승한 6066.44, 나스닥종합지수는 190.87포인트(0.98%) 오른 1만9714.27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1.90원(0.13%) 오른 1452.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