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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막말' 논란 장예찬에 "문제되면 엄정 대응"
장동혁 "후보자 태도·입장 아울러 고려할 것"
입력 : 2024-03-15 오전 10:10:45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5일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의 내용, 추가적인 보도들에 대한 후보자의 태도나 입장을 아울러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발언들의 내용이나 문제되는 지점,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후보자의 입장과 사정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공관위는 만약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거나 문제 되는 사항이 있으면 후보 결정 취소를 포함해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사정 변경이 생긴다면 공관위는 앞으로도 어떤 후보에 대해 논의를 거쳐서 그에 맞는 결정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후원금 의혹을 받고 있는 전주혜 후보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이 전 후보와 관련성이 있어서라기보다 농협에서 당사자 의사에 반하면서 후원하도록 하게 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 후보와 관련이 있는 어떤 조사가 이뤄졌다는 보고를 들은 바 없다"고 부연했습니다.
 
또 유낙준 후보의 논문 연구 위조 의혹에 대해선 "논문 표절 문제는 기본적으로 해당 대학에서 일차적으로 걸러져야 할 문제"라며 "현 단계에선 공관위가 직접 개입해 논문 표절 여부를 확인하거나 공천에 반영할 단계인지 여부에 대해선 약간 의문이 있다. 지켜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장 사무총장은 도태우 후보 공천 취소로 공석이 된 대구 중·남구 후보 자리에 대해선 "이미 국민추천제는 끝났고 일정상 다시 추천 받아 절차를 진행하기엔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 빠른 시일 안에 후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심야 회의를 통해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이 불거진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공관위는 "도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며 공천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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