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비엘팜텍의 자회사인 분자 진단 및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인 비엘사이언스는 부인과 질환 검사용 자가 채취 키트 '가인테스트(GYN TEST)'의 기능을 개선한 새로운 기술을 특허 출원했습니다.
가인 테스트는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성매개 감염성질환(STI) 등의 유전자 검사 키트인데요.
세계 최초의 패드형 자가 채취 키트로 검체를 자가 채취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비엘사이언스가 전 세계 원천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죠.
이번에 특허 출원한 가인테스트의 새로운 기술은 필터부의 내부에 얇은 플라스틱 판 스프링을 필터부 사이즈에 맞게 내장했는데요. 이로써 검체 채취 후 탈거 된 필터를 보존용기에 넣을 때 필터부를 굽히고 접는 과정이 생략돼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고 분석 시 검체의 회수가 훨씬 용이하게 개선됐습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필터기술에 관한 특허를 추가로 출원함으로써 비엘사이언스는 가인 테스트에 대한 기능 개선은 물론 그 독점적 지위를 한층 강화하게 됐습니다.
한편 비엘사이언스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레젤 홈쇼핑사를 통해 현지의 홈쇼핑 방송에서 가인 테스트를 전격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비엘사이언스 관계자는 "가인 테스트는 여성 질병 진단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이번에 자가검사 키트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특허를 출원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내수는 물론 해외 매출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