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와의 통합이 깨지게 된 것에 대해 "참담하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9일 제 정당의 통합을 선언한 지 10일 만에 이낙연 대표께서 이끄시는 새로운미래가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던 것은 아닌지, 지나친 자기 확신에 오만했었던 것은 아닌지, 가장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했던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반성의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국민께 겸허한 성찰의 말씀을 올린다"는 이 대표는 "이제 일을 하겠다. 개혁신당은 양질의 정책과 분명한 메시지로 증명하겠다"고 앞날을 다짐했습니다.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에 실망한 유권자에게 더 나은, 새로운 선택지를 마련해 주기 위해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도 덧붙였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