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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중진 서병수·김태호에 낙동강 벨트 '험지 출마' 요청
'5선' 서병수, 민주 전재수 재선 '부산 북·강서갑'에
입력 : 2024-02-06 오전 9:40:34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민의힘이 6일 영남 중진인 서병수 의원(5선, 부산 진구갑)과 김태호 의원(3선,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에게 민주당 의원들이 재선한 '낙동강 벨트' 지역구 출마를 요청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산, 경남에서 낙동강 벨트를 사수하고 찾아와야 한다"며 "지금까진 부산 서병수 의원께 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있는 부산 북·강서갑으로 출마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렸고, 경남 지역에서 김태호 의원께 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있는 경남 양산을 지역에 출마해 달라고 부탁을 드려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두 지역구 모두 현재 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곳으로 부산 북강서갑은 전재수 의원, 경남 양산을은 김두관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장 사무총장은 "우리 당으로서는 꼭 이겨야 하는 전략지역들이 있다"며 "정치 신인을 내보내면 이기기 힘든 지역들이 있기 때문에 당의 중진이,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다면 이기기 힘든 지역으로 가셔서 희생해 주신다면 그것이 선거에서 또 하나의 바람이 될 수 있고 선거 승리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남 부산에서 낙동강 벨트가 제일 중요하다"며 "두분께서 당을 위해 어려운 지역에 출마해주십사 부탁드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서 의원과 김 의원은 현재까진 당의 요청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총장은 "적절한 시기에 답을 하시지 않을까 싶다"며 "추가로 어떤 분들께 당을 위해 헌신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릴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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