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정원주 회장(사진 왼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황인식 사무 총장)에 ‘소화기 1000만원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주건협)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30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4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총 6339만원 상당의 소화기 3975대를 지원했습니다. 특히 협회 중앙회는 이날 1000만원 상당의 소화기 627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소방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소방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