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추진 중인 신당 '새로운미래'(가칭)가 16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창당준비위원회 규약 채택, 창당준비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됩니다.
앞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등이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 동참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 전 총리에 따르면 새로운미래에 동참하는 지지 세력은 기대 이상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는 전날 전북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오늘 밤 12시까지 발기인을 모집하는 데 어젯밤 기준 2만명을 넘어섰다"며 "호남 쪽 참여도 예상보다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지만 최소한 50~60석은 넘을 것"이라고 총선에서의 목표 의석 수를 전망했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연합(가칭)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빅텐트' 연대를 모색 중인 개혁신당(가칭)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미래대연합(가칭)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 등도 발기인 대회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지난 14일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한자리에 모인 데 이어 이틀 만에 다시 만나는 셈입니다.
새로운미래는 앞으로 시·도당 창당대회와 중앙당 창당대회를 차례로 열고 다음 달 초순에 창당 공식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