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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병래 손보협회장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 억제"
입력 : 2023-12-29 오후 2:22:35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보험금 과도 지급과 과잉진료를 정조준하고 나섰습니다. 새해 손해보험협회는 보험금 지급 심사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협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를 억제하고 보험료 인상 요인을 최소화함으로써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험금 누수 방지 대책에 대해서는 "실손의료보험 과잉진료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주요 문제 비급여 항목의 제어를 위한 합리적인 관리방안 및 상품구조 개선방안을 관계부처 등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향후 치료비와 한방 과잉진료에 대한 합리적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갈수록 조직화되고 있는 보험사기의 근절을 위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습니다.
 
손해보험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에 대한 메시지도 내놨습니다. 이 협회장은 "공공·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손해보험산업과의 타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모빌리티·헬스케어 등 신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자"고 전했습니다. 또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보험가입을 의무화하고, 가상자산의 해킹이나 전산장애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과 기후리스크에 대비한 지수형 보험도 조속히 도입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협회장은 "디지털 전환 및 인구 구조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기술과 리스크의 등장에 따라 보험산업 또한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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