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이준석 "김기현에 '감사 인사' 남긴 사람 없어…정말 싸가지 없다"
"'비대위원장 누가 되느냐' 주판만 굴리고 있을 것"
입력 : 2023-12-14 오후 9:54:19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0일 국회 본관 앞에서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가 연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시위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만 하루가 지나도록 김기현 대표에게 그래도 그동안 고생하셨다고 공개적으로 감사인사 한마디 남기는 사람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싸가지 없이 다들 비상대책위원장이 누가 되느냐에 다라 자기 목숨이 달렸다고 생각하고 그 주판만 굴리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는데요.
 
그는 "텔레그램 방에서 며칠 전 김기현 대표를 결사옹위하겠다던 사람들도 혹여 감사인사를 공개적으로 하면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 할 것"이라며 "정말 싸가지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감사인사 한마디 공개적으로 하는 사람 없고 물러난 뒤에도 음모론으로 린치를 가하는데 누가 앞으로 용감하게 자신을 스스로 던지겠나"라며 "나라도 공개적으로 인사를 해야겠다. 김기현 대표님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작년 대선과 지선 승리에 있어서 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셔서 항상 감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2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기현 사퇴론'을 압박하는 당내 인사들을 향해 "예의는 갖춰라. 싸가지 없는 사람들"이라며 "김 대표가 물러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버릇들이 도져서 이래저래 한마디씩 보내면서 린치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