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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 단독 공연 '담요'
입력 : 2023-11-27 오후 11: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새로운 음악과 공연으로 돌아옵니다. 
 
오는 12월 1~2일, 이틀간 LG아트센터의 블랙박스 공연장인 U+ 스테이지에서 '담요'라는 이름의 콘서트를 펼칩니다. 
 
2022년 10월, 몽환적인 연출과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의 공연 '물 밑'을 선보인지 1년 여만입니다. 신규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8곡의 노래들을 '담요'란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
 
장영규를 비롯한 이날치 멤버들이 음악을 만들고, 감각적이고 섬세한 언어로 주목받고 있는 김연재 극작가가 노랫말을 붙였습니다. 판소리 별주부전에서 영감을 얻은 1집 '수궁가'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음악과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담요'에는 이날치의 기존 멤버 안이호(보컬), 권송희(보컬), 장영규(베이스)와 함께할 새로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단편 작품 <청출어람>, <일장춘몽>에 출연하며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전효정(보컬), 전자음악 기반의 다양한 작업으로 활약하고 있는 베이시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노디(Noddy Woo, 베이스), 그리고 밴드 네스티요나, 온달, 아시안체어샷의 드러머로 활동해 온 이용진(드럼), 그리고 객원 멤버 최수인(보컬)이 참여합니다. 무대와 조명은 <물 밑>에서 SF적인 상상력을 구현하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여신동 감독이 다시 한번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2020년 ‘범 내려 온다’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날치는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등 3개 부문 수상,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해외 투어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데, 2022년 9월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로테르담,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을 돈 첫 번째 해외 투어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홍콩, 덴마크, 슬로바키아,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일본, 독일, 스위스 등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특히, 2023년 11월에는 런던의 권위 있는 공연장인 사우스뱅크 센터(Southbank Centre)의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잠비나이와 합동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쳤습니다.
 
이날치 단독 공연 '담요'. 사진=LG아트센터서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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