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민주당 의원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등이 지난달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1회 세계 사형폐지의 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윤석열정부에서 사형을 집행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당정은 이 사안에 대해 일체 논의한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공지를 통해 "금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사형 집행 관련 기사는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사형제 폐지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면서 여론의 혼란을 선제적으로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실제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사형 집행을 둘러싼 정부 내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하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날 일부 언론에서도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시에 따라 연쇄살인범 유영철을 사형장이 설치된 서울구치소로 이감했다는 점을 들며 사형 집행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당정은 "일체 논의한 바가 없다"고 일축하며 해당 논란에 대해 선을 긋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