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결성 후 국내에서 연 단독 공연 중 가장 큰 규모라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지난 12일 공연 후 대기실에서 만난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김한주, 김춘추, 김건재, 최웅희)이 말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공연 'POWER ANDRE 99(파워 앙드레 99)'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습니다.
3일간 영미권에 버금가는 연출의 단독 공연은 특기할 만 했습니다.
정규 2집의 1번 트랙 'On Black'으로 'POWER ANDRE 99'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NO PAIN', 'Tik Tak Tok (feat. So!YoON!)' 등을 포함한 22여 곡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Mercurial'부터 EP 'Machine Boy', 싱글 'Tik Tak Tok (feat. So!YoON!)',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공연과 동명의 정규 2집 앨범 'POWER ANDRE 99'의 수록곡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더 현대 하이츠 익스체인지에서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 'PARTS of SILICA GEL'로 공연의 여운을 이어삽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HEIGHTS(하이츠)와 컬래버레이션을 이뤄 'POWER ANDRE 99'의 팝업 익스클루시브 MD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실리카겔은 사이키델리아 느낌의 음악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밴드입니다. 제19회 '2022 한국대중음악상'에 이어 제20회 '2023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8월에 공개한 'Tik Tak Tok'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9일 만에 유튜브 스트리밍 100만 뷰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홍콩 최대 뮤직 페스티벌 '클라켄플랍'과 '2023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규모 큰 무대에 서며 국내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오는 26일 대만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Fireball Fest'에 오릅니다.
록 밴드 실리카겔.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