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KBS 사장 후보자가 지난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박민 KBS 사장 후보를 정식 임명했습니다. KBS 이사회가 지난달 13일 박 후보자를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 지 30일 만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박민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야당 반대로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자, 9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박 신임 KBS 사장은 지난 9월 해임된 김의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오는 2024년 12월9일까지 KBS 사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박 사장은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습니다. 지난달 KBS 이사회에서 제26대 사장으로 임명제청됐는데요.
그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2019~2022년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지냈고,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의 제12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