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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대표 "하이퍼클로바X, 플랫폼 성장 '위닝루프' 가속화"
네이버, 단23 컨퍼런스서 새로운 생성형 AI 시대 개막 선언
입력 : 2023-08-24 오전 10:40:26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네이버의 경쟁력은 다양한 서비스와 파트너들이 서로 연결돼 성장을 이끌고, 이는 다시 플랫폼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위닝루프' 구조에 있습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이러한 위닝루프를 더욱 가속화할 것입니다."
 
네이버(NAVER(035420))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네이버는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팀네이버의 기술 방향성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단 23'을 개최했는데요. 이날 컨퍼런스에서 하이퍼클로바X와 더불어 이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생성형 AI 검색 '큐'가 소개됐습니다. 또한 네이버의 생성형 AI 프로덕트들과 이를 적용한 검색, 커머스, 광고 등 네이버 주요 서비스 변화들도 공개됐습니다. 
 
행사의 시작은 최수연 대표가 열었습니다. 기조연설을 위해 단상에 오른 최 대표는 "그동안 네이버는 다양한 AI 기반의 추천 기술들을 검색을 포함해 쇼핑, 예약, 리뷰, UGC, 지도, 동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용성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십년간 경험한 사용자에 대한 이해와 서비스 운영 노하우, 기술 역량 등이 모두 현재 생성형 AI 백본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의 경쟁력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단23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그러면서 최 대표는 기술에 대한 네이버의 진심을 전했습니다. 그는 "영업수익의 22%를 R&D에 꾸준히 투자하며 고도화된 기술과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단 한차례도 사고가 없었던 자체 IDC 등 강력한 인프라도 네이버 생성형 AI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생성형AI와 이를 기반한 다양한 기술 프로덕트들의 중심에는 사용자, 판매자, 창작자의 경쟁력 향상에 있다"며 네이버뿐 아니라 네이버와 함께하는 파트너들도 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생성형 AI라는 변화의 파도를 맞아서도 변화의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한 최 대표는 "앞으로도 치열하게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며 상생하는 의미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날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이외에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다음달 중 론칭하는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글쓰기 도구 '클로바 포 라이팅', 광고주를 위한 생성형 AI 기반 광고 상품 '클로바 포 AD' 등의 응용 서비스들도 소개했습니다. 
 
창작, 요약, 추론, 번역, 코딩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대화형 AI 서비스인 클로바X는 이날 오후 4시 베타 서비스를 오픈합니다. 같은 시각 '클로바 포 라이팅'도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이용자들을 모집합니다. 검색 서비스인 큐는 9월 중 론칭을 준비 중이고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을 진행한 클로바 포 AD는 11월 중 구체적인 내용을 확이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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