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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 국정원 현안 보고…북한 동향·인사 파행 등 질의
약 3개월여 만에 개최…이동관 후보자 언론 장악 시도 의혹도 다뤄질 듯
입력 : 2023-08-17 오전 8:25:37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가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북한 동향 등 현안에 관한 보고를 받습니다. 북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킹 논란, 국정원 인사 파행 논란 등의 질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 정보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 원장이 출석한 가운데 국정원 현안에 대한 질의를 진행합니다. 정보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 5월 31일 이후 3개월여 만인데요.
 
앞서 정보위는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감청 논란과 관련한 김 원장 답변이 불성실하다는 민주당의 문제 제기로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다 파행한 바 있습니다. 이후 여야는 회의 공개 여부 등 상임위 운영 방식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회의를 열지 못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정원 현안 보고와 법안 상정이 이뤄질 예정인데요. 현안 보고에서는 야당이 국정원을 상대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 장악 시도 의혹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여당은 적극 반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국정원 1급 간부 인사가 번복된 인사 파동 △국정원의 대공수사에 협력하는 내용의 시행령 제정안 입법 예고 △미군 월북 관련 북한 동향 △사이버 안보 등 현안들도 다뤄질 전망입니다. 
 
이밖에 대공수사권을 국정원이 담당하는 내용의 국정원법 개정안, 국정원의 사찰 등에 대한 진실 규명과 정보공개를 위한 특별법도 이날 상정돼 법안 논의를 위한 준비를 마칠 예정입니다.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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