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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한일정상회담 개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논의될 듯
입력 : 2023-07-09 오후 3:47:16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로 출국하는 가운데,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지 상황에 따라 취소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에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담이 성사되면 양국 정상은 지난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약 2개월 만에 마주하게 되는데요. 이번 회담에서는 최대 현안인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한다는 원칙"이라며 "그런 원칙 하에 일본 측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15여개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AP4 회원국인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이어 노르웨이, 네덜란드, 뉴질랜드, 헝가리, 루마니아, 스웨덴, 에스토피아, 슬로바키아, 필란드, 리투아니아 등과의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안보 협력 강화, 공급망 협력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등의 성과를 기대한다"라며 "폴란드에서는 방산, 원전, 인프라 등 전략적 분야 협력 강화와 우크라 재건 협력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1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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