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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미 뉴욕 스타디움 공연…5만명 동원
입력 : 2023-07-09 오후 3:25:4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습니다.
 
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일환으로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트와이스가 북미에서 개최한 총 4회 스타디움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이번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은 두 차례나 좌석을 추가 오픈했는데도 전석 매진됐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셋 미 프리'(SET ME FREE) 영어 버전,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 등을 들려줬습니다.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는 "이렇게 커다란 무대에서 우리 원스(트와이스 팬)와 함께 춤추고 노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 곡 한 곡마다 뜨거운 응원과 에너지를 보내 주신 덕분에 더욱 힘내서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총 5만 관객이 운집했습니다. 공연 말미에는 다음 달 발매를 앞둔 멤버 지효의 솔로 앨범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트와이스는 9일 애틀랜타 공연을 끝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댈러스, 휴스턴,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애틀랜타까지 총 9개 도시를 누빈 북미 투어를 마무리합니다. 9월부터는 싱가포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태국 방콕, 필리핀 불라칸 등에서 투어를 이어갑니다.
 
지효는 한국시간으로 8월 18일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솔로 데뷔 앨범 'ZONE'과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을 발표합니다.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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