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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빠른정산, 업계 최초 외부몰로 확대
주문형 가맹점에도 자금회전 지원…1.4만 가입점에 혜택
입력 : 2023-07-06 오전 10:07:40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네이버페이가 온라인 사업자의 자금회전을 돕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외부몰 가맹점으로도 확대합니다. 자사 플랫폼이 아닌 외부 온라인몰에도 무료로 빠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는 네이버페이가 처음입니다. 
 
네이버페이 운영사 네이버파이낸셜은 6일부터 네이버페이 주문관리서비스를 연동한 외부몰인 주문형 가맹점을 대상으로도 빠른정산 서비스 이용 신청을 받습니다. 
 
네이버페이가 빠른정산 서비스를 외부몰로도 확대한다. (사진=네이버파이낸셜)
 
주문형 가맹점은 외부몰 중에서도 네이버페이를 연동해 사용자가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후 주문까지 할 수 있고 배송 과정과 교환, 반품, 리뷰, 포인트 적립 등이 모두 네이버페이를 통해 이뤄지는 가맹점을 말하는데요. 이날부터 외부몰에 새롭게 적용되는 빠른정산 서비스의 혜택과 신청요건 모두 스마트스토어와 동일합니다. 
 
직전 3개월 연속 거래건수가 20건 이상이고 반품률이 20%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사업자라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을 통해 간편히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다음날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약 1만4000개의 주문형 가맹점이 빠른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네이버페이 측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빠른정산은 결제 후 약 3일, 집화 처리일 다음날이면 정산 대금의 100%를 지급하는 서비스입니다. 통상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매출 발생 후 정산까지 평균 7일, 많게는 50일까지도 소요됐던 대금 지급주기를 줄여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사업자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총 10만여개의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빠른정산 서비스 혜택을 경험했는데, 이 중 91%가 영세·중소 사업자에 해당했습니다. 현재까지 빠른정산으로 지급된 스마트스토어 거래대금은 24조7000억원에 이르는데요. 지난 6월 한 달 간 스마트스토어에서 정산된 거래액의 45%가 빠른정산으로 지급됐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주문관리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배송정보와 보다 고도화된 위험탐지시스템(FDS) 모델로 스마트스토어가 아닌 외부몰에서 거래되는 주문건에도 빠른정산을 도입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온라인 소상공인들이 빠른정산 서비스로 자금 유동성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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