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지난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르며 '괴물 신예'로 불린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새 싱글 '뱀파이어'로 돌아옵니다.
29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로드리고는 오는 30일 새 싱글 '뱀파이어(vampire)'를 발매합니다.
신곡 '뱀파이어'는 로드리고가 데뷔 음반 '사워(SOUR)'에서 호흡을 맞췄던 스타 프로듀서 댄 니그로와 다시 의기투합해 만든 곡입니다. 댄 니그로는 세계적인 메가 히트곡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 ‘굿 포 유(good 4 u)’ 등을 함께 작업한 스타 프로듀서입니다.
이번 싱글에 이어 9월 8일에는 두 번째 정규 음반 '거츠(GUTS)'를 발매합니다. 이번 정규 음반에 대해 "나의 성장통이자 내 삶의 지금 시점에서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고자 하는 노력에 관한 음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21년 1월 데뷔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센스(drivers license)'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8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5월 발매한 음반 '사워'에선 록적 요소를 팝에 결합해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 잡았습니다.
지난해 열린 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