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소은(26)이 새 EP '타임라인'을 발매했습니다.
26일 소속사 유어썸머에 따르면, 박소은이 20대 초반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음반입니다. 타이틀곡은 치기 어리고 무모했던 방황의 2017년을 돌아본 '2017'. 2017년은 박소은에게 전환점이 된 중요한 해라고 합니다.
지난 4일 발매한 선공개 싱글 '시간이 어지러울 만큼 빠르게 지나가', 사랑의 특권을 여름 감성으로 노래한 '섬머솔트' 등 여섯 곡이 실렸습니다.
박소은이 뮤직비디오 감독을 자처해 직접 찍은 '2017' 뮤직비디오는 설렘 가득한 청춘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박소은은 이번 EP에 대해 "인생의 굵직한 타임라인을 간추려 만든 앨범"이라며 "20대 초반의 추억들을 인생의 타임라인 위에 던진 주사위의 결괏값이라 생각하며 그때의 사랑과 슬픔을 고스란히 담았다. 쉼 없이 어지러웠던 저의 20대 초반을, 이제 이 앨범에 담아 보내주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소은은 하반기 공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싱어송라이터 박소은. 사진=유어썸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