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이 한국을 비롯 러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동시다발적인 게임대회로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번주부터 'BIG(Battle of Indonesian Guild) Event 2008' 게임대회가 6월 14일까지 열린다.
12명씩으로 구성된 96개팀이 다른 국가들과 달리 기존에 게이머들이 육성했던 캐릭터 대신 대회가 정한 동일한 밸런스와 장비를 갖춘 캐릭터로 승패를 가른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착용하는 게임 장비는 일본 인기 만화 '공각기동대'의 원작자 시로 마사무네가 직접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7천여 개 섬들을 대상으로 'RF온라인 노바스 엘리트 스쿼드 토너먼트(RF Novus Elite Squad Tournament, 이하 RF온라인 NEST)'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주부터 8월까지 마닐라, 바콜로드, 세부 등 8개 도시를 중심으로 지역별 예선전을 거친 후 10월 마닐라에서 대망의 챔피언십컵을 놓고 결승전이 펼쳐진다.
수백개 팀들이 참여하는 필리핀 최대 RF온라인 e스포츠 대회로 팀당 10명으로 구성되며, 50 레벨 게이머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번 ‘RF온라인 NEST’ 대회의 최종 우승팀에겐 한화 약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제5회 RF온라인 배틀토너먼트 게임대회'가 6월 17일까지 열린다.
한국내 최강 길드를 정하는 대회로 팀당 참가 인원은 최대 16명이다.
우승팀에게 상금 300만원과 게임머니 200만원이 제공된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러시아 RF온라인 배틀 게임대회'의 3, 4위전과 결승전이 오는 31일과 6월 1일에 모스크바에서 거행된다.
8개 서버별 최고 길드를 뽑는 이번 대회의 각 서버별 최종 우승팀들에게는 각각 1만달러씩의 우승 상금과 게임머니 2억원이 선사된다.
윤석호 대표는 “RF온라인은 각 국가별 맞춤형 게임대회를 통해 게임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이용자 증대에 나서고 있다”며 “대규모 전투와 전쟁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와는 또다른 성격의 e스포츠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