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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엇갈린 실적과 지표..강보합
입력 : 2010-10-27 오전 6:24:5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포인트(0.05%) 상승한 1만116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포인트(0.26%) 오른 2497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02포인트 소폭 상승한 1185로 장을 마쳤다.
 
집값 약세 소식에 하락 출발한 뉴욕증시는 악재를 딛고 결국 상승 마감했다.
 
S&P/케이스쉴러에 따르면 8월 주택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2.1% 상승에 미달하는 수준으로 전월 대비로는 0.3% 하락했다.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예상보다는 높았지만 절대적인 수준에서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10월 컨퍼런스 보드 소비자기대지수가 50.2를 나타내며 시장의 예상치인 50을 살짝 웃돌았다. 하지만 7개월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전월 48.6에서 높아졌다는 의미가 부각돼 소비관련주에는 모멘텀이 됐다.
  
코치와 애버크롬비앤드피치(A&F) 등 소비 관련주가 각각 11%와 4% 오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업들의 실적도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US스틸은 실망스런 실적 결과를 내놓으며 3% 빠졌지만 포드는 사상최대 규모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1.4% 올랐다.
 
포드는 개장 전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1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드의 107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순이익이다.
 
국제유가는 10월 소비자기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다만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센트 오른 배럴당 82.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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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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