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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디바 강허달림, 3집 'LOVE'…12년 만의 정규작
입력 : 2023-03-15 오전 9:16:5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블루스의 디바' 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이 정규앨범 3집 'LOVE'를 발매합니다. 정규 2집 '넌 나의 바다'를 낸 지 12년 만입니다.
 
'LOVE'는 두렵고 불안했던 시절을 지나 자유롭고 편안한 강허달림의 현재를 기록한 음반입니다. 
 
15일 소속사 HLM KOREA에 따르면, 3집을 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데에는 가족을 꾸린 이유가 컸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2013년 아이를 낳았고, 2018년 제주로 삶의 거처를 옮겼습니다.
 
직접 제주의 바람을 닮은 집을 짓고 살았다는 그는 도시의 삶을 내려놓 아이를 키우고 살아가는 제주의 삶을 음악에 스며냈습니다.
 
소속사는 "제주 시골의 윤정원 작가 작업실에서 인간과 펭귄이 꼭 껴안고 있는 작품을 봤고, 가족을 돌보느라 아등바등 살아온 지난 시간을 위로받는 용기에 음반 작업에 나섰다"며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의 봄부터 준비에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1세대 힙합 아티스트 현진영이 참여한 수록곡 ‘그대는 내 사랑’은 남편을 향한 헌정곡. 처음 곡을 쓸 때부터 현진영과의 듀엣으로 구상한 곡으로 각자의 배우자에게 전하는 어깨 들썩이는 흥겨운 세레나데입니다.
 
강허달림 정규 3집 'LOVE'. 사진=HLM KOREA
 
한 생명을 낳고 기르는 사랑 너머의 더 큰 사랑을 생각하는 타이틀곡 'LOVE'는 앨범을 잇는 주제곡입니다. 마음만큼은 아이처럼 순수한 영혼이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어른아이', 제주의 달빛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 '마음 그, 달', 불안하고 예민하고 섬세했던 시절의 과거와 작별하고 행복을 찾아가겠다는 '다시 행복해지려 합니다' 등 총 11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베이시스트 서영도가 프로듀싱했습니다. 국내 최고의 세션으로 손꼽히는 최세진(드럼), 한현창(기타), 길은경(건반) 등이 연주자로 함께 했습니다. 3집 앨범을 이끌어 낸 윤정원 작가의 작품이 자켓 곳곳에 이미지로 담겼습니다.
 
오는 21일 낮12시 앨범이 공개됩니다. 5월 5일 저녁 7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LOVE'가 열립니다.
 
강허달림. 사진=HLM KOREA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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