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또 다시 ‘귀멸’ 신드롬입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가 신드롬을 넘어선 흥행 열기를 뽐내며 당시 무려 218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습니다. 이후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세를 재현 중입니다. 이 같은 흥행 바통은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이 이어 받게 됐습니다.
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은 개봉 첫 날인 2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6만 4955명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시리즈로선 ‘귀멸의 칼날’ 7번째 극장판 입니다.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등장으로 개봉과 함께 ‘오프닝 프리미엄’으로 1위를 차지했던 ‘대외비’는 4만 7051명을 끌어 모으며 2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 9670명입니다. 3위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로 1만 687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만 8845명을 기록했습니다. 4위는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최다 관객 동원에 도전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1만 419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72만 8728명이 됐습니다. 이번 주말 중으로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1위 ‘너의 이름은’이 갖고 있는 기록(379만)을 넘어설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이날 하루 전국의 극장을 방문한 전체 관객 수는 20만 56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