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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현 감독 “’길복순’, 킬러의 아이러니 그리고 싶었다”
입력 : 2023-03-02 오후 1:15:2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불한당의 변성현 감독과 설경구 그리고 영원한 칸의 여왕전도연이 함께 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극시키고 있습니다.
 
길복순2017년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작년 백상예술대상과 대종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킹메이커등 장르 불문, 스타일리시한 연출력과 독보적 캐릭터 서사,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인정받아온 변성현 감독의 신작입니다.
 
'길복순' 촬영 현장의 변성현 감독. 사진=넷플릭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 전설적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얘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지난 달 19일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일찍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의뢰 받은작품은 반드시 완수해 내는 특A급 킬러이자 질풍노도의 시기인 10대 딸길재영’(김시아)을 키우는 싱글맘이란 독특한 인물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길복순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은킬러란 직업이 사람을 죽이는 직업인 반면,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사람을 길러내는 것으로 아이러니하고 모순적 부분들을 강조해보고 싶었다며 또 한 번 독보적 캐릭터 서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여기에길복순을 둘러싼 청부살인업계 최고의 회사 MK ENT 대표차민규’(설경구), 이사차민희’(이솜), 소속 킬러희성’(구교환) 등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은 영화의 재미를 한껏 높입니다.
 
또한킬러가 소재지만 가족 얘기로 풀어내고 싶었다는 변성현 감독 말처럼, 그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으로 카타르시스 터지는 액션 장르부터 각 인물들의 서사와 관계 간의 감정을 그린 드라마 장르까지 다채로운 복합 장르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입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변성현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킬러와 싱글맘 사이 매력적인 캐릭터길복순의 딜레마를 보여줄 전도연의 섬세한 연기력과 액션, 그리고 살벌하고 위험하면서도 흥미로운 관계를 만들어낼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까지 복합 장르의 재미를 갖춘 길복순은 오는 3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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