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이 정도면 마블의 종말이 분명해 보입니다.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페이즈5 첫 작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개봉 첫 주가 지났지만 100만 관객 돌파도 일궈내지 못했습니다.
2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20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6만 93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습니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92만 3893명이 됐습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앤트맨’ 솔로무비 세 번째 시리즈로, 양자 영역에 대한 본격적인 스토리가 확정되는 시작을 알렸습니다. 또한 타노스가 퇴장한 이후 MCU를 지배할 또 다른 빌런으로 ‘정복자 캉’이 처음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다소 난해한 양자 영역 설정과 빌런의 개연성 문제에서 호불호가 나뉘면서 흥행에 빨간불이 켜진 바 있습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 이어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3만 376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31만 6042명을 기록했습니다. 3위는 25년 만에 재 개봉한 ‘타이타닉’으로 1만 817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5만 7414명이 됐습니다.
이날 하루 전국의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14만 37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