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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 저소득 장애어린이에 '맞춤형 보조기구' 전달
이종복 <토마토TV> 전문가 '희망나무기금' 1억 지원
입력 : 2010-10-21 오후 3:22:0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 성공회 주교, www.purme.org)이 저소득 가정의 장애어린이 32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사무실에서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받은 장애어린이들이 밝은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 김종배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 연구과장, 네 번째 이종복 기부자, 다섯 번째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 맨 오른쪽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20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보조기구 전달식에는 장애어린이 대표 5명과 부모님, 보조기구 지원사업 기금을 조성한 이종복 후원자, 푸르메재단 강지원 대표와 백경학 상임이사, 지원대상 심사 등 지원과정 전반을 관리한 김종배 박사(푸르메재단 배분위원장·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 보조기구 제작업체인 (주)이지무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용 유모차와 목욕용 의자를 지원받은 소정이(6살·뇌병변1급) 어머니 김미진씨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혼자 힘으로는 데리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다"며 "아이의 장애 상태에 꼭 맞는 보조기구를 받게 돼서 새로운 힘이 난다"고 울먹였다.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아이들까지 예쁘게 키워온 어머니들의 노고가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간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키우는 것은 우리 사회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보조기구 권위자인 김종배 박사는 "장애인에게 있어서 보조기구는 일상생활, 나아가 사회적 자립에 절대적인 의미를 갖는다"면서 "특별히 첨단기술이 아니더라도 작은 배려가 담긴 보조기구 하나가 장애인의 삶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복 기부자 역시 장애어린이들과 직접 만나 눈시울을 붉히면서 "아이들이 희망을 갖게 되면 그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들이 행복해지는 것"이니만큼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르메재단은 증권전문가 이종복 후원자가 조성한 보조기구 지원기금(이종복 희망나무 기금) 1억5000만원을 토대로 지난 6개월간 132명의 신청자 가운데 32명을 선정, 개인의 장애상태에 따른 맞춤형 보조기구(1인당 300만원 상당)를 (주)이지무브와 함께 개발, 제작하였다.
 
푸르메재단은 재활 보조기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고 지원기금의 규모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쳐나감으로써 장애어린이들의 밝은 미래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문의 : 김미애 푸르메재단 배분사업팀장 010-7536-6465 / 02-720-7002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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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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