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종로구 주한 교황청대사관에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공식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서울 종로구 주한교황대사관을 찾아 지난달 31일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을 추모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주한교황대사인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에게 "베네딕토 16세가 대한민국의 앞날에도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셨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주셨다"며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슈에레브 대주교는 "대통령님의 방문은 저희에게 큰 선물"이라며 "고인의 생전 바람대로 한반도에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진리와 사랑으로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고(故)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은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프란치스코 교황 앞으로 베네딕토 16세의 명복과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고,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추모의 뜻을 전하는 조전을 보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