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국내 개봉 해외 영화 사상 최초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아바타’(2009)보다 빠른 관객 동원력이다. 13년 만에 개봉한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14일 만이다.
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2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20만 399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14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 누적 관객 수 601만 6849명이 됐다.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인간들과 함께 판도라 행성의 자원을 두고 전쟁을 벌이는 나비족의 얘기를 그린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과 달리 이번에는 판도라 행성의 바다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또한 전편에서 완전한 나비족으로 변신하게 된 제이크 설리가 네이티리와 가족을 이룬 뒤 자녀까지 두면서 펼쳐지는 가족에 대한 얘기가 중심이 된다. ‘아바타: 물의 길’의 600만 돌파는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전편의 기록보다 3일 정도 빠르다. 이번 속편 역시 1000만 돌파 여부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같은 날 2위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직전 1년을 담아낸 동명의 창작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긴 ‘영웅’으로 8만 58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6만 7511명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어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사극 스릴러 ‘올빼미’가 1만 8479명으로 3위, 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1만 6500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 동안 전국의 극장을 방문한 전체 관객 수는 총 35만 7421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