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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그룹 부회장, 한국인 최초 2년 연속 ‘엔터 여성 파워 100인’
입력 : 2022-12-27 오후 5:01:2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작년에 이어, 한국인 최초 2년 연속 미국 대중 문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선정 ‘2022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2022 Women in Entertainment Power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사진=CJ ENM
 
할리우드 리포터는 주요 업적, 흥행 기여도, 수상 이력, 리더십 등을 고려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을 ‘2022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으로 선정해 왔다. 이 부회장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선정됐다.
 
이 부회장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감명 깊게 본 책(My go-to book)으로 유발 하라리의사피엔스’, 경험해보고 싶은 배역(trade places for a day with)으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양자경 캐릭터를 꼽았다.
 
이 부회장은 아시아 영화 사상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동시 수상한 기생충을 비롯해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헤어질 결심은 제95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라 또 한 편의 아카데미 수상작이 될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 부회장은 2020년부터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1주년 기념 갈라에서 영화 발전에 기여한 제작자에게 주어지는 필러상’(Pillar Award)을 수상했다. 지난 11월에는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국제 에미상 공로상(2022 International Emmy Directorate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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